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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후쿠오카] 3,4일차_하카타역,스시사카바,모츠나베타슈,일포르노델미뇽,테우치소바야부킨,카페유우

by 요오니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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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차.

3일차와 4일차를 따로 쓰고 싶었으나

4개월이나 밀린 여행일기를 쓰느라
기억이 뒤죽박죽 섞여버려 버무려 써보기로 한다…

전날 만든 커스텀 유니클로 티셔츠 착장

핑크바지랑 입으니 너무 귀엽잖아..? (지금은 잠옷 됨)

하카타역 안에 있는 일 포르노 델미뇽
예전에 후쿠오카를 처음 왔을 때는 유명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3줄씩 서서 기다려야 한다..
게다가 줄을 관리하는 직원이 안내까지 해줌..!

스시사카바 사시스 킷테하카타점!
스시사카바는 평점이 좋길래 후쿠오카 여행 일정에 꼭 넣어야지 했던 곳.
먼저 술이 나오고요.

이 두 가지 메뉴가 가장 인기메뉴인 것 같아서 주문!
둘 다 맛있다. 근데 눈 번쩍이는 맛까지는 아니고
평범하게 맛있는 맛..?

장어!

모둠초밥도 시켜주고요

연어랑 참치는 추가 주문!

지나가다가 편의점 들리면
자꾸 아이스크림 사는 버릇이….
이 두 개가 가장 맛있다.

일본의 여름은 자외선이 세서 그런가
남녀노소 양산부대…

지금은 노후화된 게 많이 보였던 캐널시티.
스노우피크 제품이 한국보다 조금 저렴하고
택스프리도 받아서 몇 개 샀다.

더우니까 맥주

원래는 모츠나베를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떠서 멕시칸 집 방문..

소세지 맛있다.
나베먹기 전 에피타이저였던 것인가..

모츠나베 타슈
우리 가족이 곱창 식감과 냄새에 매우 엄격해서(?)
심사숙고하여 예약한 곳!

술부터 마셔주는 건 국룰.

결과는 성공적!
약간의 질긴 식감이 있었는데 냄새도 안 나고 육수도 괜찮았다. 일반 하얀 국물 말고 빨간 국물 시켰는데 한국인 입맛엔 딱인 듯하다.

테우치소바 야부킨
음식 깔끔하고 맛있었던 곳.

분위기가 조용하고 좋았다.
옛 일본가옥 느낌.. 점원분들도 친절하심
결제는 only cash…

소바 먹고 찾아간 카페 유우
고양이가 그려진 라떼가 매우 귀엽고
컵을 직접 고를 수 있다!

한국으로 가기 전에 아쉬우니까
면세점에서 과자 몇 개 겟..

여름에 가서 좋았던 후쿠여행 끝 💚
(밀린 일기는 언제나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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