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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공부

[자격증] 건축사 1교시 공부방법 및 합격후기

by 요오니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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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1회차 시험 1교시 후기
개인적으로 배치, 조닝 모두 난이도는 매우 쉬웠다고 생각해서, 푸는 도중에도 실수하면 큰일나겠다 싶었던 시험이었다. 그래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3번의 검토를 했던 시험! 결과적으로 배치 48점, 조닝35.5점 총 83.5점으로 합격했다.
 

🥕 1교시 공부방법 🥕

실제 시험 문제풀이 순서는
조닝계획(40점) 1시간 >> 배치계획(60점) 2시간으로 분배하여 연습했다.
문제지는 기출문제(각 학원 사이트마다 시험지,답안지, 답안을 무료로 다운로드 및 출력할 수 있다.) 중심으로 공부했고,
H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학원문제도 중간에 풀어주며 새로운 아이템이 나올 가능성에 대비했다.


1. 배치계획(60점)
배치계획이 퍼즐 맞추기처럼 쉬운듯하면서 점수가 안 나와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불합격했을 때도 점수가 40점대를 벗어나지 못해서 고민이었던..!

🥕 소요시간 : 총 2시간
🥕 문제풀이 순서
① 계획 잡기 1시간
: 답안지 스케일에 표시된 부분(수목, 지형선, 대지경계선, 도로 폭, 나침반방향, 장애물 등) 트레이싱지 대고 초록색 플러스펜으로 그리기 > 문제지 지문분석 > 현황도 아래 빈칸에 버블다이어그램 그리기 > 현황도 위에 샤프로 가계획 그리기(거의확정) > 초록색펜으로 그린 트레이싱지에 실제 건물 스케일대로 배치계획하기
답안지에 작도하기 전 트레이싱지에 최종 계획을 그려낸다.
 

23-1 배치계획

 
② 작도하기 1시간
: 확실한 순서대로(한쪽 가장자리부터) 작도하기 (50분) > 수목, 치수, 해치 등 표현 및 검토 (10분)

22-1 배치작도



2. 조닝계획(40점)

🥕  소요시간 : 총 45분-1시간
🥕  문제풀이 순서 : 지문분석 20분 (첫번째는 현황도 및 지문을 훑은 뒤, 두 번째 읽을 땐 문제지에 색깔별로 표시한다. 빨간색-건축물이격거리,  초록색-주차이격거리, 중요한건 형광펜 표시) > 작도 30분> 검토 10분

19년도 조닝계획 시험지

- 시험지에 중요한 부분 형광펜으로 표시, 현황도에 주차는 초록색펜, 이격거리, 방위표 등 중요한 부분 표시는 빨간색 펜으로 표기

19년도 조닝계획
23-1 조닝계획

- 답안작성 후 빨간펜으로 채점 및 빠진 부분 적기

3. 1교시 T I P (★)
① 오답노트
2023-2회 차에서 불합격을 맛본 내가 찾은 원인은 오답노트의 부재였다. 그냥 시험지에 빨간펜으로 틀린 것만 표시하고 넘어갔는데.. 시간도 없고 양으로 승부하겠다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공부량에 초점이 맞춰져서 한 회차문제를 세 번 정도 풀어보자라는 마음가짐이었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긴 한데 다시 풀어도 되풀이하지 않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많이 풀면 자연스럽게 실수가 잦아들겠지란 건 나의 오만이었다.

그래서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그것만 반복해서 공부했다. 왜 내가 이렇게 풀었고 어떤 사고방식으로 나왔는지 적어보면 틀린 부분을 깨닫고 개선할 수 있었다. 나는 시험지에 오답을 작성하면 답안지가 A3크기라 보기가 불편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푼 시험지 다시 안봄), 아이패드 굿노트에 시험지를 스캔해서 글을 따로 적어두었다. 휴대성도 좋아서 카페나 자습실, 회사 등 들고 다니며 틈틈이 공부하기에 너무 좋았다.

1교시 배치(왼쪽) / 분석(오른쪽) 오답노트

오답노트의 중점사항으로는
시험의 난이도, 키포인트, 내가 작성한 답안 및 K,H,D학원의 답안(선택) 비교, 놓쳤던 부분이나 대안 등을 위주로 작성했다.
 
 
조닝계획(분석) 은 필수로 알아야 할 법규들을 적어 놓은 노트를 따로 만들었다. 예를 들면 일조분석, 정북, 도로, 문화재사선, 레벨 등...  당연히 숙지하고 시험에 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조닝 문제 법규는 따로 노트 정리

 
 
② 검토 10분
- 집중을 해도 항상 미반영된 부분이 나온다. 작성한 답안지와 지문에 주어진 내용이 다 반영이 되었는지 검토과정이 꼭! 필요하다. 나무 하나 그릴 시간에 지문 하나 더 검토하는 거 잊지 말기...!
 


 
세 과목 중에 개인적으로 1교시가 가장 두렵고 어려웠던 시험이었던 것 같다.
법규 하나 놓치면 답안이 예상치 못하게 바뀌고, 지문하나 반영하지 않으면 딱 맞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왜 이런 답안이 나오지? 이렇게 하면 안되나? 라는 끈질긴 물음표를 달고 오답을 하다보면 실수가 줄어드는 것 같다.
점수가 오르지 않을 땐 오답노트가 중요한 킥이었다고 깨달았던 ...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다음 글엔 2교시 공부방법을 써봐야겠다 ㅎㅎ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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